삼계탕 끓이는 방법 | 집에서 처음 만들어도 성공하는 레시피

집에서 처음 만들어 본 삼계탕, 생각보다 정말 쉬웠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덥기도 하고 몸보신을 할 겸 간단히 삼계탕을 만들어봤다. 밖에서 사 먹는 삼계탕도 맛있지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처음 도전하는 사람도 재료만 준비하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삼계탕 레시피라 부담 없이 따라 하기 좋다.

삼계탕 재료-생닭

삼계탕 재료

삼계탕 끓이는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는 것이다.

필요한 재료는 근처 이마트에서 간단히 사왔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만 준비하면 충분하다.

  • 삼계탕 약재 1봉지
  • 대추
  • 대파
  • 깐마늘
  • 무항생제 영계 2마리
삼계탕 재료

생닭 손질하기

생닭은 물에 바로 씻으면 살모넬라균이 싱크대나 조리기구 등에 튈 수 있어 식중독 위험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먼저 끓는 물에 생닭을 살짝 데친 뒤 손질했다.

이후 꼬리, 날개 끝, 뱃속 지방을 제거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잡내가 줄어들고 국물이 훨씬 깔끔해진다.

삼계탕 끓이기-데치기

찹쌀 넣기

물에 미리 1~2시간 정도 불려 둔 찹쌀을 생닭 속에 채워준다.

찹쌀을 너무 많이 넣으면 끓으면서 불어나 밖으로 나올 수 있으니 70~80% 정도만 채우는 것이 좋다.

삼계탕 끓이기-찹쌀 채우기

삼계탕 끓이는 방법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삼계탕 약재, 양파, 대파, 대추, 마늘을 먼저 넣은 뒤 약 20분 정도 끓였다.

육수 향이 어느 정도 우러나면 손질한 닭을 넣고 약 40~50분 정도 더 끓였다.

중간중간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내면 국물이 더욱 맑아진다.

닭이 충분히 익으면 소금과 후추를 곁들여 취향에 맞게 간을 하면 완성이다.

맛있게 만드는 팁

몇 가지 팁만 알아도 훨씬 맛있게 만들 수 있었다.

재료 선택 팁

삼계탕 맛은 재료 선택에 따라서도 차이가 난다. 이번에는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무항생제 영계를 구입했는데 크기도 적당하고 신선해서 만족스러웠다.

닭은 너무 큰 것보다 삼계탕용 영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크기가 적당해야 속까지 골고루 익고 살도 부드럽다. 마늘과 대추 역시 신선한 것을 사용하면 국물 맛이 한층 깊어진다.

찹쌀은 미리 충분히 불려두면 익는 시간이 짧아지고 식감도 훨씬 좋아진다.

국물을 진하게 만드는 팁

처음 만들어 보면서 느낀 점은 국물이 생각보다 쉽게 깊은 맛이 난다는 것이었다.

삼계탕용 약재를 먼저 20분 정도 끓여 육수를 만든 뒤 닭을 넣으니 국물에 향이 잘 배어들었다.

중간중간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내면 국물이 맑아지고 잡내도 줄어든다. 물이 너무 많이 줄어들면 끓는 물을 조금씩 보충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에 대파를 넣으면 은은한 향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삼계탕 완성

후기

삼계탕은 이번이 처음이라 조금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특히 생닭 손질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유튜브를 보고 따라하니 할 만 했다.

국물도 깊은 맛이 나고 닭고기도 부드럽게 잘 익어서 만족스러웠다. 밖에서 사 먹는 것 못지않게 맛있었고, 재료만 준비하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처럼 더운 여름철 몸보신 음식이나 복날 음식으로 무엇을 먹을지 고민된다면 집에서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다.

다음에는 인삼이나 밤, 은행 같은 재료도 추가해서 조금 더 제대로 된 삼계탕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

댓글 남기기